군수협의회 영동서 열려…상호 협조 등 다짐

충북 남부의 영동, 옥천, 보은 3개 군의 수장들이 23일 영동군수 집무실에서 모여 남부권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정구복 영동군수와 한용택 옥천군수, 이향래 보은군수는 다가오는 추풍령가요제, 중봉충렬제, 속리산 단풍가요제에 3개 군의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하고, 지역축제 등 행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3군은 지난 2004년 9월 30일 남부권 관광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홍보물, 관광설명회와 팸투어, 관광상품 개발, 내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축제 교류 지원, 국내외 관광전 참여 등의 공동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반기마다 정기회를 개최하고 사안 발생시 수시로 모임을 갖고 있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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