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들이 농촌을 찾아 관광과 체험을 즐기는 관광전용열차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여름 관광철을 맞아 단양의 주요 관광지 관람과 민물고기 잡기 등 체험을 하는 '빙그레 바나나 기차여행' 관광전용열차를 운영된다는 것.

25일 (주)빙그레 임직원 160여명이 참여하는 관광전용열차는 오전 8시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단양에 도착,구인사와 연개소문세트장, 온달동굴 등 온달관광지를 관람하고 가곡면 보발리에 준비된 체험장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에 나선다.

1일 코스로 운행되는 관광전용열차의 고객들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도 참여한다.

군은 관광객 유치와 농산물 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열차 운행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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