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출발에 대한 축하와 공무원 소양 당부

충남도 새내기 공무원 합격증서 수여
공직출발에 대한 축하와 공무원 소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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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9명에게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26일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이어 두 번째로 새내기 공무원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사명감과 마음자세를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를 했다.
이자리에서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싱가포르 전 총리 리콴유가 쓴 '내가 걸어온 인류국가의 길'이란 책을 선물로 주며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논산시에 사는 최종후보자 김모씨의 어머니는 "요즘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다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해서 말할 수 없이 기쁜데 이처럼 가족까지 초청해 합격증서를 수여하니 그 의미가 더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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