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면의용소방대(대장 윤종일)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에서도 지역사회의 재난예방과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우성면 통천포 일원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통천포 일원은 해마다 여름철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으로 휴가철이 끝나고 하천 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주워 자칫 악취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하천을 깨끗하게 변화시키는데 앞장섰다.

이날 행사를 마친 윤종일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로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노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