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정보화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월-8월말까지 컴퓨터 기초,문서작성,홈페이지 만들기 등 47개 과정 559명이 교육에 참가 했다.

정보화 교육은 평생학습센터외 2개소 교육장과 지역 소재 컴퓨터학원 2개소를 선정하여 총 5개소에서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자식과 며느리, 손녀손자, 동기 수강생끼리 메일을 주고받으며 컴퓨터 활용에 대한 적응과 자신감을 갖었으며 컴퓨터 활용에 자신이 없어 인터넷 검색, 가족 홈페이지 방문을 할 때마다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부탁했던 한 주부는 교육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가족사진과 이야기를 올리는 등 요즘 삶의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며 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며" 일정 수준의 교육생들은 자격증취득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사진설명=단양군 별곡리 평생학습센터주민 정보화교육장에서 수강생들이 문서작성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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