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신호 교육감과 tjb 이갑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 tjb문화재단 청소년가장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tjb문화재단은 청소년가장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으로부터 관내 고등학생 중 청소년가장 40명을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1인당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청소년 가장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느껴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tjb문화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tjb문화재단은 1995년 10월26일 설립 이래 백제사 연구사업 및 장학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시교육청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대전=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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