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주관의 제7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9월 2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다.
충북 및 보은군의 문화관광과 우리지역의 명소를 전국으로 소개하고 사진 예술인에게 창작열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의 사진작가와 500여명의 일반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회는 사진인 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동자승들의 해맑은 표정, 선묵화 시연, 스님들의 법고 , 궁중음악, 승무 등 모두 8개 팀의 시연이 펼쳐진다.
김성만 사진협회 청주지부장은 "매년 다양한 촬영 소재를 준비하여 전국 최대의 사진 촬영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촬영대회 후 9월에 작품 접수후 9월22일 공개심사를 거쳐 입상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인 보은사랑 대축제 기간 중에 전시될 계획이다. 조무주기자 korea6677@
- 기자명 조무주
- 입력 2007.08.2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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