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등 원인

2년 연속 동결됐던 공무원 임금이 내년에 인상되면서 충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인건비가 4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충북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인건비 총액은 1조846억원으로 올해 보다 422억원 증액됐다.
이는 새해 예산안 총액 1조7052억원의 63.6%에 이르는 금액으로 정규직 인건비 9571억원, 비정규직 인건비 279억원, 사립학교 교원 인건비가 996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교육공무원 인건비 총액이 늘어난 것은 내년부터 공무원 임금이 5.1% 인상되는 데다 정원·호봉 승급 등의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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