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강좌제등 독창성을 지닌 평생학습시책 인정

[충청일보]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제7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이 주관한 사업에서 대덕구는 부산 연제구와 최종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을 벌여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대덕구는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구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대덕학과 배달강좌제, 동별학습마을만들기사업등 대덕구의 여건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여 한국적 독창성을 지닌 학습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도시기반조성 평가에서 최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된이후 연이어 큰상을 수상함으로써 대덕구의 학습도시 조성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민선5기 대전광역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달강좌제의 시전역 확산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용기 구청장은 "대덕구가 평생학습 대상을 수상한것은21만 대덕구민의 기쁨이며 자랑"이라며, "대덕구의 평생학습은 그간 추진해온 사람만들기에서 내년부터는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평생학습을 통한 참여자치의 메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장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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