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8일간 전자입찰


대전시는 서구 용문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대지 3228.3㎡, 건물3951.95㎡)를 일반 수요자에게 일반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매각하는 용문동 구 서부경찰서 부지는 지난 2001년 12월 경찰청과 복수동 시유지를 교환해 취득한 재산으로 그 동안 서구청 매각, 서부소방서 이전 등 수차례 행정용지로의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있어 왔다.
시는 검토 끝에 지리적 위치나 규모면에서 적정한 행정수요가 없고 보존 관리하는 것이 부적합해 대체재산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달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일반에게 매각키로 결정해 예정가격 63억 7,358만원에 공개매각에 부쳤다.
입찰공고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이고 입찰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며 계약체결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8일간이다. 대금납부는 계약시 매매대금의 10%이상 납부하고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된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