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007 충북의 꿈' 캠페인 등 관람객 유치 주력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다양하고 구체화된 홍보 활동을 펼치며 막바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2일부터 열리는 행사 기간에 실질적인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상 관람객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청주시 성안길 철당간 앞에서 비엔날레 홍보를 겸한2007 충북의 꿈 시민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2007 충북의 꿈 은 충북출신 출향 인사와 시민 등 2007명이참여해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글과그림으로 담아 하나의 조형 작품화하는 시민 참여 프로젝트로 2007명의시민들이 참여 할때까지 지속적으로전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충북의 꿈을 이루는데 참여했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오는 9월15일부터20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행복한 청주로 오세요 를 주제로 올해 행사 성공 기원 특별 이벤트를 개최, 수도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이는 이번 특별 이벤트에는 역대 공예비엔날레 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술단 공연 등으로 공예비엔날레와 문화 도시 청주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조직위원장인 남상우 청주시장과 현대백화점 경청호 사장 등이 참석하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 솟대 만들기 퍼포먼스와 기자설명회,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2차 공예포럼 등의 개최로 행사에 대한 관심을 끌기로 했다.

조직위는 내 달 한 달 동안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서울과 대전, 천안등지에서 길거리 홍보를 전개해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관람객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ata 세계여행전(9월14 ~ 16일)에도 참가해 비엔날레와 연계한 충북권 관광 상품소개 등 국내 외 관람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김헌섭ㆍ홍성헌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