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태안서 첫 공연···코믹오페라 등 펼쳐

토공 '사랑이 꽃피는 순회공연'
30일 태안서 첫 공연···코믹오페라 등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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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와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공동주최하는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순회공연이 30일 첫번째로 충남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도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군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태안 공연은 아미치 솔리스트 앙상블의 코믹오페라, 화이어매직(일명 불마술)뿐만 아니라 공중부양 마술의 일인자인 인제대 마술학과 김청 교수의 마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태안군 공연을 필두로 11월까지 전남 해남군, 강원 평창군, 경남 하동군, 제주 우도까지 총 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세나(meceat)는 문화예술, 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활동을 총칭하는 용어로 한국에서는 1994년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여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한국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정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사단법인인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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