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지역 하천의 역사적 기록, 유래, 전설 등 역사 표지판 제작 설치를 위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군의 이번 지역 하천에 대한 자료수집은 충청북도가 옛부터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하천을 역사적 교훈과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천 역사표지판 제작설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자료수집 대상 하천은 충주호에서 가곡면 아평삼거리에 이르는 국가하천과 가곡면 아평 삼거리에서 영월군과 경계지역인 영춘면 오사리에 이르는 지방1급 하천, 남한강 상류 지류인 단양천, 솔티천, 남조천, 하일천 등 19개 지방2급 하천이다.

군은 이번 자료조사를 위하여 군지 및 단양향토문화연구회 소장 자료 등 서면자료를 우선 수집하고 지역 어르신과 향토문화연구회원들로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는 하천명의 유래와 역사적 기록, 전설 등의 자료를 수집한다.

이와 함께 일제시대, 6.25 한국전쟁, 새마을운동 등 근·현대사의 사실과 사진 등도 수집하여 표지판 제작에 활용한다.

군은 지역 하천의 생태계, 역사, 문화 등의 자료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과 관광객들의 체험 및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천 자료수집에 적극 나선다고 밝히고 지역 하천에 대한 각종 자료나 기록을 갖고 있는 주민도 이번 자료수집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저온저장고 시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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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읍·면 농가 8동을 대상으로 사업비 5억원 규모로 "2007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번사업은 군비60%, 자기부담 40%의 지원사업으로 신청규모에 따라 최소 약 30㎡에서 최대 약 150㎡까지로 약 3.025㎡(평당)에 250만원 지원을 하였다.

군에서는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와 대외수출 활로 확대를 목표로 농업인 및작목반, 마을회 등 농업인단체를 지원대상으로 하였다.

지원 대상조직 선정시 농산물수출 촉진, 시설건립 효과가 큰 조직, 우수조직으로 평가받는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 조직, 장기 특성화 육성계획과 부합되는 조직을 중점 고려하여 우선 지원하였다.

2007년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단성면 이영면氏와 8명의 농가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품목은 사과와 화채류가 대부분이며 현재 1개 농가가 설치를 완료하였다.

군은 "과채류, 버섯 등 저온저장을 요하는 농산물 재배농가에서는 신선도 유지 등으로 유통능력이 향상되어 농가수입 증대 등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저온저장고가 마련됨에 따라 과실이나 채소를 저온상태에서 보관하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판매에 있어서도 가격이 적정할 경우 판매가 가능해지고 소비자는 제철이 아니어도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게 되었다.

// 농림과 유통지원담당 420-3378







"한민족 미래와 고구려의 의미"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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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되는 제4기 군민자치대학 제11강좌에 윤명현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동국대 교양교육원에 재직중인 윤명철 교수는 대한해협 뗏목 학술탐사, 중국절강성에서 인천을 경유 제주도와 일본까지 뗏목 장보고호를 타고 43일간 학술탐사를 하는 등 고구려사와 동아시아 해양사를 전공한 역사의식을 겸비한 저명한 역사학자이며 시인이다.

저서로는 고구려 해양사 연구, 한민족의 해양활동과 동아지중해, 역사는 진보하는가 등 외 다수가 있으며 상훈으로는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윤명현 교수는 "한민족 미래와 고구려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동북공정 등 중국의 왜곡된 역사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민국 영토인 고구려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될 것이며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민족적 자긍심 고취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복지여성과 평생학습센터 420-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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