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 재단에서 백남준 미술관 건립 관련제3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백남준 관련 국내외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백남준의 창작세계에 대한 연구방향,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경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 1만평부지에 백남준 미술관을 건립중이다.



폴리염화비페닐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28일부터 도내 변압기 제작 및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폴리염화비페닐(pcbs) 배출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폴리염화비페닐(pcbs)은 간질환과 기억력 장애를 일으키는 독성물질로, 도는 폐변압기가 pcbs의 최대 배출원인 점을 감안 폐변압기 제작 및 수리업체 77곳 중 32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폐기물의 적법 처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pcbs에 노출될 경우 암과 생식기 장애, 발달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위법사항에 대한 처분과 행정지도를 통해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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