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부터 노년기까지의 부부 인생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아이두 아이두'가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9월1일부터 2일까지 공연을 한다.

대전이 고향인 박해미와 이병준은 무대에 올라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방에 도착해 설렘과 긴장감이 감도는 첫날 밤부터 노년이 돼서야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되는 평범한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준다.

청주공연에 이어 대전공연을 갖는 박해미는 “고향이 대전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 극을 통해 진정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전해 대전 시민들의 가정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공연시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6시. 티켓가격 r석 5만5000원, s석 4만5000원.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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