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오는 31일 축소형 'mini 왕뚜껑'라면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왕뚜껑'과 같은 재료를 사용해 쫄깃한 면발과 얼큰하고 시원한국물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 용량을 기존 제품(110g)보다 적은 80g으로 줄여20-30대 여성과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왕뚜껑'은 1990년 출시 이래 18년간 총 8억개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으로, 현재에도 월 500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소비자 가격은 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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