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성희망일터지원단 출범
여성 구인·구직 one-stop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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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여성의 효율적인 직업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실행체 중심의 '충청남도여성희망일터지원단(위원장, 최민호 행정부지사)'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 여성인력개발의 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기 위한 '여성인력개발 기본계획'과 지역 전략산업을 여성 취업 유망 업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업체 인력수요 db구축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방향을 토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효율적인 여성인적자원의 개발과 활용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충남도여성희망일터지원단'을 통해 충남도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여성능력개발로 원활한 인력수급과 구직 창업 희망여성의 신속한 취업연계 등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기관·단체와의 기능적, 제도적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여성희망일터지원단'은 '한국여성 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 등 수요처 3, 공급처 6, 취업지원체 5, 정책지원체 2, 업무집행체 4 등 20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