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보조금 집행, 행복운동 추진 등 협조 당부

청원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새마을운동청원군지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단체별 사업 추진 방향과 '행복 충북 운동'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회단체보조금을 집행 단계부터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과 공익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그동안 단체별로 추진해온 행복 충북 운동의 추진 상황 평가와 단체 특성에 맞는 신규 과제를 발굴, 행복 운동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지용옥 청원부군수는 이날 "일부에서 제기하는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사회적 불신 해소를 위해 예산 편성기준과 회계 관리 지침을 준수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노력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하자는 행복 충북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을 선도하는 민간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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