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추석에 대비해 6대 중점 분야를 중점 관리 체제로 전환했다.

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군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주민생활안정대책 등을 담은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중점 추진 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종합상황관리 및 신속한 재난수습체계 구축, 주민불편신고센터 운영, 체불임금 해소, 의료기관 응급진료체계 확립, 상·하수도 관리 및 비상급수 대책 주력 등이다.

군은 물가안정대책을 위해 명절 성수품 중점 관리를 비롯해 안전한 농·축산물 수급, 안전 식품 공급, 개인 서비스 요금 집중 관리 등을 추진한다.

귀성객 특별수송대책과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도로정비, 교통 불편사항 차단 등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대책도 실시한다.

군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취약시설 점검과 비상 구조 구급 태세를 확립해 대형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위문,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귀성객 맞이 민간 사회단체 봉사 활동,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도 강화한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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