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보령 문예회관서

국내 각종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양윤희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중학교까지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연주회에서 양윤희는 바하와 베토벤, 쇼팽, 리게티의 곡을 들려준다.대천초등학교, 한내여중, 서울예고를 거쳐 올해 서울대를 졸업한 양윤희는 독일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수석 입학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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