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자로 정관 개정 새 도약의 계기 마련

충남도역사문화원(원장 정덕기)이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구원 본연의 업무수행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그동안 충남역사문화원은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조사 연구기관 임에도 불구하고 각 시·군에 있는 지역문화원과 명칭이 유사해 주변의 기관과 도민들로부터 연구기관이 아닌 지역문화원으로 인식돼 역사문화 조사·연구사업 추진 등의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용역의뢰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었다.

충남역사문화원은 '충청남도역사문화원설립및지원조례' 개정을 도에 건의, 지난 207회 정례회에 심의의결해 7월 30일자 충남도 조례 3267호로 지원조례가 개정 공포된 후 8월 22일자로 정관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했다.

이번 '역사문화연구원'으로 명칭변경은 지난 6월 20일 '혁신적인 조직 슬림화'를 이룬 조직개편과 더불어 명실공히 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발굴·조사·연구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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