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오늘

[충청일보]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성)는 21일 제 296회 정례회기 중 제4차 위원회를 열어 충북도와 교육청 소관 2010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에 따르면 충북지사가 제출한 이번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00억 원(0.3%)이 증액된 3조 570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14억 원이 감액된 2조 6429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14억 원이 증액된 4141억 원이다.

또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05억 원(0.6%)이 증액된 1조 8268억 원이다.

박종성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대부분 법정의무적 필수경비와 중앙지원 사업비 추가 및 변경 내시분, 명시이월 대상사업을 확정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정리와 확인을 철저히 하고, 2회 추경 후 예산 성립전 집행한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명시이월 대상사업의 소요액 판단여부, 이월 요구사유 등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종합심사한 충북도와 교육청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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