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들어서면서 단양에서는 각종 생활체육 스포츠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1-2일 제1회 도지사배 전국오픈 장애인 탁구체육대회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데 이어 2일에는 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기 전국청년배구대회가 열렸다.

또 3일 tour de korea 사이클대회, 8일 군육상연맹회장기 단축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체육대회 행사가 단양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국 장애인 체전 출전선수 선발을 겸한 도지사배 전국오픈 장애인 탁구대회에는 13개 시도 25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4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배구대회에는 120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일조를 한것으로 나타났다.

3일은 특히 불굴의 전설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참여하는 사이클 페스티벌 '투르 드 코리아' 제4구간에 단양이 포함된 것으로 세계적으로 단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단양 통과하는 tour de korea 사이클대회를 환영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단양 자전거 페레이드'가 오전11시부터 중앙공원을 출발 단양관광호텔을 돌아오는 구간에서 열리게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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