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도지사 미국 홍보·판촉활동 나서

충남도가 올해부터 시작된 쌀 수출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판촉 활동에 나선다.

충남도는 미국지역의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la 후레시아마켓에서 홍보·판촉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애틀랜타, 시애틀, 시카고 등 미국 주요도시에서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7일 la에서 개막되는 농수산물 판촉전에 직접 참석해 떡 등을 시식하면서 충남의 농수산물을 홍보하며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중 리브라더스사, 후레시아마켓, 왕글로벌넷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여 쌀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쌀은 서산 뜸부기와 함께 자란쌀(20t), 당진 해나루쌀(40t), 서천 미감쾌청쌀(20t) 등 충남도를 대표하는 쌀로 8월말부터 처음 현지판매를 시작했다.

충남 쌀은 미국 칼로스 쌀보다 3~3.7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고객들로부터 품질과 안전성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미국에서의 판촉행사와 병행하여 프랑스(파리), 벨기에(브뤼셀), 네덜랜드(암스테르담) 등 유럽지역에서도 대대적인 충남쌀(당진 해나루쌀 15t) 홍보^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쌀을 수출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고 동남아, 러시아, 호주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쌀 수출확대로 우리농업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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