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건양대콘서트홀서 도내 7개 고교팀 참가

제11회 충남청소년연극제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논산여고 등 도내 7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선보이게 될 이 연극제는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오태근)가 주관으로 충남 공연예술의 활성화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연극제는 오는 11월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할 도 대표팀 선발도 병행하게 된다.

경연일정은 △3일, 오후 2시 부석고 '마술가게', 오후 5시 조치원고 '시라노' △4일, 오후 2시 공주생명과학고 '섬집아기', 오후 5시 천안중앙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5일, 오전 11시 논산여고 '다녀오겠습니다', 오후 2시 공주정보고 '아름다운사인', 오후 5시 공주여고 '행복찾기 수행평가' 등 총 7팀의 경연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 20분에 있으며 최우수팀은 충남도지사상과 함께 '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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