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옥천체육센터,옥천생활체육관,옥천상고체육관(보조경기)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11일오후 2시부터 열리고, 여중부 16, 남중부 28, 여고부 11, 남고부11개팀이 출전하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9일 오전 11시부터 전부문 결승전이 옥천체육센터에서 거행된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주최, 옥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특히, 옥천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대를 설치해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진 그리고 가족에게 옥천의 차별화되고 명물로 자리 잡은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던 2007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때 보여준 공무원, 각사회단체 및 기업체등과 참가팀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해 끈끈한 우정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준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전국단위의 농구대회를 유치하는 옥천은 지역경제의 일익담당과 명실공히 스포츠메카로써도 자리매김할 것이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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