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은 새 아파트 브랜드를 '리가(liga)'로 정하고 앞으로 주택건설 사업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새 브랜드는 '리가(利家)'를 영어발음으로 표기한 것으로 '고객에게 이로움을 주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lig건영은 이와 관련해 이달부터 방송인 황현정씨를 새 모델로 기용하고 브랜드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새 브랜드는 당진 신평, 경남 사천, 서울 사당동, 남양주 금곡, 창원 동읍지역 등 올 하반기에 분양할 새 아파트부터 적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침체됐던 주택사업을 재정비해 올 하반기에만 3천200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특히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베트남 하노이등 그룹 해외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연내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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