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5일부터 11월말까지 일본 내 지점에서 한국 지점으로의 개인 송금에 대해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일본지점에서 국내 지점으로 보내는 모든 개인송금에 대해 통화와 금액 구분 없이 2천500엔~6천엔의 송금수수료와 전신료가 전액 면제된다.

또 모든 국내 지점에서는 송금은행에 상관없이 일본에서 송금돼 원화계좌로 20만엔 이상 입금되는 금액에 대해 건당 1만원의 송금수수료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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