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과 윤병구씨, 건축시공기술사 취득

유성구청에서 건축시공기술사 공무원 1호가 탄생했다.
유성구청 건축과 공동주택담당으로 재직중인 윤병구(47세,사진)씨는 최근 기술관련 자격시험의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시공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윤씨는 지난 90년 대전시 중구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면학의 끈을 놓치않고 주경야독으로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 야간학부를 졸업했다.
96년에 유성구청으로 옮겨와 현재까지 건축관련 부서에 근무하면서 구즉도서관 신축공사,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노은동사무소 신축공사, 유성장옥 재건축공사, 대동보건진료소 등 많은 공공건축물 신축공사를 원활히 수행해 왔다.
이에 앞서 윤씨는 2004년도에 한국기술사회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 관리자과정을 졸업했고 이어 건설사업관리자(cmp) 자격을 취득하는 등 노력파로 알려져있다.
윤씨는 "각종 공사를 취급하며 관리·감독을 하는 기술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담당업무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전=조명휘 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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