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용초등학교(교장 김태기)가 2학기 개학과 함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실력을 뽑내고 있다.

제15회 충청남도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6학년 송승빈·허준 학생이 금상을 받은데 이어 제3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에서 김혁·허선아·김수정 학생이 각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지난 8월말 충남학생회관에서 열린 천안시 예능경연대회에서는 합창부문 금상을 받아 신용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 천안시 멀리뛰기 대표선발전에서는 백호정 학생이 3위를 차지했고 예능대회에서도 5학년 선우지혜 학생이 만들기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8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합창과 태권도는 유난히 덥고 비가 잦았던 방학 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하며 땀을 흘려 좋은 결과를 맺었다.

한편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송승빈, 허준 학생은 오는 8일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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