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시가 주관하는 문화독립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독립 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천안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공모에 선정돼 △문화적 도시재생 △글로벌 브랜드 구축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11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일환이다.

 나사렛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독립운동가를 친근한 피규어(figure)로 재해석해 3D프린터로 출력해 채색해 제품화하는 사업이다.

 피규어 제작을 통해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역사를 기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손병창 산학협력단 단장은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역사를 기억하는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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