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랩(대표 박형준)이 ‘유아동을 위한 맞춤형 수업 매칭 어플 ‘아이고고’를 론칭했다.   

'아이고고'는 5~13세 유아동의 발달 상황과 특성을 기반으로 독서, 분야별 예술, 소프트웨어 코딩 등 2,000여 개가 넘는 소규모의 가정방문 클래스와 스튜디오 클래스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학부모 이용자는 아이고고 앱에서 약 700여 명의 분야별 선생님과 일대일 상담부터 교육 과정 조율, 수강 신청 결과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이들랩은 기존 웹 기반으로만 운영하던 아이고고 서비스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자동으로 유저 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채팅 시스템을 적용해, CS의 리소스를 다른 업무에 분배하고 장기적인 기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들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홈스쿨링을 진행할 수 있는 키트 6종인 ‘아이고고 선물 꾸러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이고고 서비스는 2018년 9월 첫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교육 품질과 고객 데이터 기반 수업 추천 기능이 호평을 받으면서 누적 이용자 수가 10만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원사업으로 사회적기업들이 보다 나은 소셜임팩트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MG새마을금고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내는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탁월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다.

2018년 지원 이래 총 2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13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고, 개별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