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김정태씨 전국 1등
4학년 김태종씨 전국 2등

청주대는 137학군단 김정태(군사학과 3년)·김태종 사관후보생(법학과 4년)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실시된 하계 입영훈련에서 전국 1·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소대장 지휘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하계 입영훈련에서 김정태 후보생은 3학년 전국 1등, 김태종 후보생이 4학년 전국 2등에 입상했다.

청주대 137학군단은 전규호 단장(대령·법학과 84학번) 부임 이후 2018~2019년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육군 교육사령부 최우수학군단, 학생군사학교 종합 우수 학군단 수상 등 대학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학군단장은 "사관후보생 인성교육 강화와 자치근무자 활성화, 리더역량 강화를 위한 안보토론, 학술세미나 등 장교 후보생의 자질 함양에 중점을 두고 학군단을 지휘한 것이 전국 최우수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청주대 사관후보생들이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날 두 후보생에게 대학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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