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19 위기 공동 대응 문화기관 간 협력 도모

국립세종도서관과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독서문화발전 및 평생교육진흥 기여, 코로나19 공동 대응 협력을 위해 도서관 4층 쉼마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세종시민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국가정책정보서비스 △홈페이지 상호연계 홍보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과 학습 플랫폼 운영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례없는 세계적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위기 속에서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문화기관 간 협력으로 국가적 위기극복과 국민의 평안과 행복을 도모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이신호 관장은 "양 기관의 특성과 고유프로그램 가운데 협력할 사항들을 발굴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의 확산 등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의 돌파구 마련에도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각철 원장도"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제한된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강화로 위기가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소재 문화기관으로서 변화하는 문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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