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10월 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AI기반 악성코드 탐지 챌린지 충청권 지역예선' 참가신청을 10월 9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예선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정보보호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재직자, 일반인 등이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악성코드 탐지율이 높은 1등부터 3등까지 상장이 수여되며 이중 상위 2개팀은 전국 4개 권역(충청, 경기, 영남, 호남)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경쟁하는 본선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회관련 자세한 사항은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2020' 홈페이지(www.k-csc2020.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승 지원센터장은 "이번 충청권역 악성코드 탐지 예선대회가 정보보호와 인공지능 분야 지역인재 양성의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중부지역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대회와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충북도·한국인터넷진흥원·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중부지역 정보보호를 위해 2015년 개소했다. 매년 10회 이상의 세미나와 150명 이상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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