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민간참여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국제심포지엄이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유영구)이 공동주최 하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이사장 김이환) 주관으로 오는 7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도 문화의 전당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를 통해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과 '문화유산 국민신탁운동' 등이 보다 체계화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하며, 외국의 사례를 거울삼아 보다 적극적인 민관협력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가꾸고 즐기기 위해 2004년 11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시작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5만여명의 개인과 한화리조트·아름지기·육군본부 등 23개 기업·비영리법인이 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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