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연미술협회 정규설 교사와 학생들 협업

'세계 미술여행 일기' 23점 오는 27일까지 전시

▲ 가람신작에서 선보이고 있는 '세계 미술여행 일기'의 작품들.
▲ 가람신작에서 선보이고 있는 '세계 미술여행 일기'의 작품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이 오는 27일까지 일정으로 두 번째 쇼케이스 대관전을 열고 있다.

이번 대관전에서는 청주자연미술협회 회원인 일신여자고등학교 정규설 미술교사의 '세계 미술여행 일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외국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융합미술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그 나라에 있는 듯한 마음의 위안을 줌이 목적이다.

정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혼합 매체 및 다양한 재료들로 탄생시킨 외국 풍경 회화 23점이 가람신작 1층 전 공간에 걸쳐 전시되고 있다.

가람신작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는 대면 전시"라며 "문화생활이 그리운 관객에게 그림으로 세계 명소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람신작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문의 ☏ 043-223-2583)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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