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가 국무총리 산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올해 2월에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위원장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설립됐다. 각 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20명과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범부처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점검하고 청년정책을 조정, 분석, 점검,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이승윤 부위원장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조동인 미텔슈탄트 대표는 "창업생태계에서 오늘도 고군분투하며 도전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관심도 및 기업가정신 지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유효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는 국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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