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수강한 소상공인 작품 45점 전시

세종시 종촌동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마당에서 꽃길 그림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미술수업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홍보 문구가 포함된 작품을 전시해 홍보를 위한 것으로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숙)와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온라인 수업 촬영과 편집, 소상공인 수강생 모집 등의 전 과정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박미애 세종시 종촌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관내 상인들이 미술로 작은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상인들의 그림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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