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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축구종가 자극..`잉글랜드는 겁쟁이`거스 히딩크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종가' 잉글랜드를 자극했다.
인터넷뉴스팀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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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9.06  10: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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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08) 예선에서 맞붙을 잉글랜드를 '너무 겁이 많고 기대 이하'라고 깎아 내렸다.

유로2008 예선리그 e조에 속한 러시아는 9일 모스크바에서 마케도니아와 홈 경기를 치른 뒤 13일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러시아는 4승3무로 크로아티아(5승2무), 이스라엘(5승2무1패)에 이어 3위에 올라 있고, 잉글랜드(4승2무1패)가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뻔 했던 히딩크 감독은 "난 늘 잉글랜드 팀을 숭배해 왔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뒀다"면서 "잉글랜드는 최근 열정과 욕망, 공격 의지를 잃었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또 "잉글랜드는 근심을 가득 안고 플레이를 한다. 자신을 표현하기가 겁이 나는 것처럼 보였다"며 "세계 축구가 리더로 여겨왔던 그 잉글랜드가 아니다"라는 등 잉글랜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만한 말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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