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국비 34억 6000만원 투입

 

한국기술교육대는 11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4단계 BK21 사업에 '사람중심형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융합형 인재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한연희 교수를 단장으로 향후 7년간 국비 3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중점 추진 사항은 △세계적 대학ㆍ연구소와의 협력 기반 대학원 연구 고도화 △스마트시티 융합기술교육 특화 석ㆍ박사급 우수인재양성 △지역 산업체ㆍ지자체 참여형 실용기술 교육ㆍ연구 혁신 체계 구축 등이다.

운영에는 △자율형 모빌리티 및 정보통신 △인간친화형 에너지 및 환경 △스마트 공간ㆍ안전ㆍ방재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총 6개 학과 14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 2020년 2학기부터 신설한 미래융합공학전공을 BK21 사업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한연희 사업단장(사진)은 "이번 BK21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원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4차 산업 시대 각광받는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해 나갈 석ㆍ박사급 우수 인재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 대학원은 오는 19일까지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생(총 242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s://www.koreatech.ac.kr/grd.do)나 문의전화 ☏041-560-1220이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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