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는 12일 비대면 수업, 더 나은 교육을 향해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0년 KOREATECH 온(溫)택트 교육콘서트가 교수, 재학생,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5회째 맞는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업에 대해 대학 구성원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나은 수업방안을 모색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콘서트 전 과정은 ZOOM 및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의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한 노력을 담은 비대면 수업을 위한 학생, 교수, 직원의 노력과 코로나 상황에서 지쳐있는 서로를 격려하는 온(溫)택트 응원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또 비대면 수업에 대해 교수와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감 TALK와 비대면 수업에서의 우리를 주제로 한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강혜영 센터장은 "비대면 수업에 대해 교수와 학생, 직원간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콘서트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비대면 상황에서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