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8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영상관에서 지역의 기록화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3회 민간 아카이브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지역 기록화에 대한 필요성', 같은 달 28일 '지역 기록화에 대한 가치평가' 세미나에 이은 최종 세미나인 이 자리에선 '4차 산업혁명, 미래의 지역 기록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대현 한국기록관리협회장이 진행한 이 세미나에선 노명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 교수가 기조발표를 한 후 윤미경 충남대 기록관리학 교수, 오효정 전북대 기록관리학 교수, 이젬마 국기기록원 서기관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아카이브는 오랜 세월 동안 보존해 둬야 할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해둔 것 또는 이러한 기록이나 문서들을 보관하는 장소·시설을 말한다.

생산, 소장 중인 기록물을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와 그것이 유지·운영되도록 하는 활동을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곽근만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