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YMCA, 2021년부터 3년간 아이돌봄지원사업 전담

▲ 19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지정협약식(왼쪽부터 대전YWCA 정혜원 회장, 박용갑 청장)
▲ 19일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열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지정협약식(왼쪽부터 대전YWCA 정혜원 회장, 박용갑 청장)

대전시 중구는 19일 구청 구민사랑방에서 (사)대전YWCA와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정부지원금과 아이돌보미를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그간 시에서 운영하던 아이돌봄지원사업이 2021년부터 5개 자치구로 이관됨에 따라, 구는 지난달 29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사)대전YWCA를 중구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대전YWCA는 2021년부터 3년간 아이돌보미 모집과 교육, 이용가정 연계, 서비스 모니터링 전반을 맡아 운영한다.

박용갑 청장은 "부모의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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