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4개 분야 제작 도와
캐릭터·음원 등 도출

겹겹이
겹겹이
피기스
피기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충북 문화콘텐츠 브랜딩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앱·웹 개발 △캐릭터 개발 △가상현실(VR) 영상 △디지털 음원 등 4개 분야의 아이템을 발굴,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

앱·웹 개발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기업 로컬리지(대표 홍재형)가 지역 내 카페 공간의 영상·사진 콘텐츠를 통해 커핏(www.coffit.co.kr)을 개발했으며 현재 청주지역 내 42개 제휴사들의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캐릭터 개발 분야에서는 디자인펜슬(대표 오미순)이 청주의 대표 먹거리이자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을 모티브로 캐릭터 2종을 만들었다.

삼겹살을 사랑하는 외계인 '피기스'와 자아를 찾아 여행하는 '겹겹이'이며 각 캐릭터 별 이모티콘 32종이 카카오톡 마켓에 출시 예정이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충북지역 젊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유)전파상스튜디오(대표 이승훈)가 충북의 자랑이자 대표적 관광명소인 속리산을 투어하는 1인칭 시점의 실감형 VR 관광 영상을 제작했다.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관광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하며 이 기업이 운영 중인 대성비디오에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예술 분야에서는 충주예술인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문화예술기업 살로메(대표 김세영)가 충북의 뮤지션을 소개하는 음악 채널 '너와나의소울TV MAsoul'을 개설했다.

클래식·대중가요·색소폰 연주곡 등 3곡의 디지털 음원이 발매됐고 해당 예술인들의 인터뷰, 노하우 레슨, 음원 녹음 실황 등의 영상들이 유튜브 채널에 올라갔다.

'스마트 콘텐츠'는 모바일 기기, PC, 스마트 TV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디지털 환경 맞춤형 사용자 중심 콘텐츠다. 
 /신홍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