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일학원 가채점 분석
충청 상위권 학과 230점 이상
서울대 등 주요대학들은
280~290점은 받아야 '안정권'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2021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충청지역 대학 의예과에 진학하기 위해선 수능 원점수 기준 280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대전 제일학원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와 연고대 상위권 학과 282점 이상, 연고대와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270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39점 이상, 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11점 이상, 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80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290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과 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274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와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38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17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185점 이상이 합격선으로 제시됐다.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경제학부, 이화여대 의예는 292점, 서울대 경영대학 291점, 정치외교·사회·농경제사회학부·심리·인문계열·경희대 한의예 287점, 소비자, 지리, 사회복지, 영어교육 285점, 연세대 경영·경제, 고려대 경영대학·경제·통계는 282점, 연세대 행정·정치외교· 언론홍보영상·응용통계, 고려대 미디어학부·자유전공·행정·사회 28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 대학 인문계열의 경우 대전대 한의예는 284점 이상,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7점,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교육·지리교육 264점, 공주교대·청주교대 261점, 한국교원대 영어교육·중국어교육·특수교육은 259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충남대 국어교육·행정·심리, 공주대 역사교육·일반사회교육, 충북대 역사교육 248점, 충남대 언론정보, 공주대 국어교육·영어교육, 충북대 영어교육·윤리교육 242점, 충남대 문헌정보, 사회복지·사학·인문사회과학, 공주대 유아교육, 충북대 지리교육·교육·행정, 한국교통대 항공운항은 237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는 295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학부 290점, 서울대 치의학, 컴퓨터공학부, 한양대 의예, 이화여대 의예, 인하대 의예, 가천대 의예는 287점이다.

충청지역 대학 자연계열의 경우 순천향대 의예 287점, 충남대 의예, 단국대(천안) 의예 284점, 건양대 의학, 을지대 의예(일반II), 충북대 의예는 281점을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단국대(천안) 치의예 278점, 대전대 한의예, 세명대 한의예 275점, 충남대 수의예과, 충북대 수의예과는 274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교원대 수학교육·물리교육·화학교육, 한서대 항공운항 262점, 한국교원대 생물교육·환경교육은 256점 이상으로 보인다. 

충남대 수학교육, 공주대 수학교육은 244점, 충남대 기술교육·간호·전자공학·기계공학·전기공학, 공주대 화학교육·지구과학교육,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기계공학·컴퓨터공학, 충북대 수학교육 238점 이상이다.

제일학원은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하고 수능 성적이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며 "가채점 결과가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등급컷 기준에서 ±1~2점 정도 차이를 보인다면 채점 오차의 가능성을 두고 대학별 고사에 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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