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 대상 법 진로교육 제공

▲ 고교로스쿨
▲ 고교로스쿨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11월 28과 12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세종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0 고교로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본부 주관의 '2020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인문사회학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법조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고교생 56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으로는 전직 판사(손종학 교수), 검사와 헌법재판소 연구관(정주백 교수), 변호사(구길모 교수, 정다영 교수) 출신의 교수들이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 진로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했다.

김권일 박사가 기본적인 법 진로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실시해 모의법정 체험 등을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당진이나 보령 등 대학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소재하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