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좌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

10일 오후 2시 송용진 작가가 진행

▲ 송용진 작가가 우리나라의 궁궐을 소개하는 영상 이미지.
▲ 송용진 작가가 우리나라의 궁궐을 소개하는 영상 이미지.

 

충북 청주시가 마련하는 청주아카데미의 올해 마지막 강좌인 120회 자리에 '쏭내관'이 등장한다.

시는 송용진 작가를 초청해 10일 오후 2시부터'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청주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연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예고를 거쳐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영국 그리니치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 석사 학위를 받은 송 작가는 이후 한국에 돌아와 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우리나라 궁궐에 매료돼 역사를 공부하면서 '쏭내관의 재미궁궐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 기행','쏭내관의 왕릉기행' 등 궁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잘 풀어내고 있어 초·중·고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궁궐을 재조명함으로써 평상시 접하기 힘든 궁궐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01-4032)로 문의하면 된다.

/신홍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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