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
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오는 17일과 21일 400년만에 가장 가깝게 만나는 목성과 토성의 우주쇼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과학관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에서 이태형 관장의 해설로 목성과 토성이 만나는 장면을 방송할 예정이다.
비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측이 어려울 경우는 18일과 22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태양 공전 시간이 약 12년인 목성과 약 30년인 토성 사이의 간격은 해마다 18도씩 벌어져 20년마다 한 번씩 만난다.
특히 올해는 1623년 이후 약 400년만에 처음으로 목성과 토성이 0.1도(달 지름의 5분의 1) 이내 간격을 두고 만나게 된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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