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는 15일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가상현실 페스티벌(이하 KVRF 2020)에 학생들이 제작한 AR/VR 주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이다.

한기대 LINC+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AR/VR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구현한 우수 캡스톤 디자인 작품 4점을 전시했다.

이중 AR 당구, VR 방탈출, AR 클레이 양궁 등의 작품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KVRF 2020에 참가한 바이어는 "당사에서도 AR당구에 관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관련 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됐다"며 "해당 콘텐츠를 제작한 학생 및 교수님과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특성화된 교육과정이 반영된 결과물들이 산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작품들에 대한 활발한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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